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고독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쓸쓸함은 사람을 약하게 만든다.
슬픔은 미래를 어둡게 만든다.
거기에 젊음이 더해지면 모든 것이 위태로워진다.
밝은 색을 잃어버린 화가가 그린 그림과 같았다.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그 사람과 같은 입장에 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란 상대방을 이해하는것 같으면서도 실은 전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죠.

상대방의 마음을 제멋대로 거짓으로 꾸미는게 보통이에요.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후회에 등을 떠 밀리듯,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고독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쓸쓸함은 사람을 약하게 만든다.
슬픔은 미래를 어둡게 만든다.
거기에 젊음이 더해지면 모든 것이 위태로워진다.
밝은 색을 잃어버린 화가가 그린 그림과 같았다.



- 사랑후에 오는것들 본문 中


<냉정과 열정사이>의 맥락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이 책은
한국 여성인 홍이와 일본 남성인 준고, 이 두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츠지 히토나리는 남자의 시선으로, 공지영은 여자의 시선으로
내면의 갈등과 남녀간의 발생하는 오해를 소재로 담아내고 있다.

공지영씨가 감성적이라면 츠지 히토나리는 묘사적으로
서로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낸다. 한국과 일본간의 얽힌 역사의 아픔들까지
어쩌면 오해의 시작이 빚어낸 아픔들이 아닐까 생각케 만든다.

무엇보다 두권에 걸친 지루함이 어색하리만치 빠른 스피드의 전개가
읽기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오해로 말미암아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젊음을 낭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후회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by 김정수 | 2006/06/17 12:52 | 책읽는 방(국내)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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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urpledog at 2006/06/17 13:40
냉정과 열정 사이는 그닥 내키지 않았는데..이건 좀 땡기는걸요~ 흐음..
Commented by Kainslain at 2006/06/17 15:28
음. 한 번 봐야겠네요. 남의 입장이 되어서 행동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어요.
Commented by 리이 at 2006/06/17 18:11
앗앗! 이 책 저도 가지고 있어요~
공지영씨 편은 아직 못 읽어봤는데.. 헤헷
어쩐지 어디서 읽어본 글 같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Commented by D-cat at 2006/06/17 20:11
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더이상 책을 샀다가는 집에서 면박당하기 때문에...슬픕니다.
Commented by luvclar at 2006/06/19 16:37
지난 주, 이 책 빌려보려고 했는데..
제 차례까지 오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죠.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6/06/19 21:14
purpledog 님.. 음.. 이책은 한국과 일본의 이념차이. 사상차이. 문화차이를 두 작가를 통해 분명히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면에서 읽어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Kainslain님..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참 어려운 일이지요.. 그렇다면 오해는 사라질까요? ^^

리이님.. 그러셨어요? ^^ 그렇다면 공지영씨것도 읽어보세요~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6/06/19 21:15
D-cat님.. ㅋㅋ 얼마나 책을 사셨으면.. 그래도 멋지십니다.

luvclar님..인기 도서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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