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51가지(살아가며 꼭 알아야 할) 책읽는 방(국외)






한 남자에게 성격이 각각인 세 딸이 있었다.

첫째 딸은 술을 좋아했고,
둘째 딸은 멋만 부렸으며,
셋째 딸은 지독한 구두쇠였다.

그 남자는 법에 따라 자신의 전 재산을 딸들에게 똑같은 몫으로
나누어준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
자기 아내에게도 재산을 남겼는데, 그 몫은 딸들이 자신이 받은 몫을
더 이상 소유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지불된다는 조건이었다.

유언장을 읽은 딸들은 그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자신들이 상속받을 몫을 소유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어머니에게 어떻게 돈을 지불할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많은 법관들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생각해보았으나
모두 포기하고 딸들에게 재산을 나누도록 충고했다.

큰딸에게는 술창고와 포도나무, 노예등 먹고 마시고 노는데 필요한 것들,
둘째 딸에게는 사치스런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
막내딸에게는 농장, 살림살이, 목장등이었다.

이때 이솝이 다른 방법으로 유산을 분배해야 한다고 했다.

첫째딸에게는 가축, 농장, 살림살이등을,
둘째 딸에게는 술창고와 포도나무, 노예등,
막내에게는 사치스러운 물품을...

이솝의 방식대로라면,
딸들은 자신에게 필요없는 재물을 처분할 것이고 그러면 돈이 생기게 되고,
그녀들에게 돈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 좋은 가문의 사람들과 결혼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버지의 유산을 소유하지 않게 된
어머니에게 현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삶의 지혜 51가지 中 열세 번째 지혜 / 지혜로운 사람 - 이솝이 풀이해준 유언장



저자 탄줘잉이 진지한 사유와 독특한 관점,
담백한 문체로 들려주는 삶의 지혜 51가지를 모아 엮은 책이다.
우화가 주는 간결하면서도 가슴 단단하게 각오와 삶의 자세를 깨닫게
해주는 삶의 지혜들이 가득차 있다.








덧글

  • FAZZ 2006/02/23 23:41 # 답글

    역시 머리 좋은 이솝이군요. 이런거 볼 때 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그 안에서 아둥바둥 하지 않고 한 발자국 벗어나 보는 것이 필요할듯 합니다.
  • 도리천 2006/02/24 13:14 # 답글

    이솝도 멋있지만, 그 남자 또한 멋있습니다.
    남은 50가지가 궁금하네요 ^^
  • 멍달이 2006/02/25 20:39 # 답글

    오호~ 저도 남은 이야기가 궁금해서 읽어야겠네요~ ^^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6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