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아..봄아.. 일상 얘기들..





드디어 지겹도록 추웠던 겨울이 갔다고 방심하던 차에
날벼락 같은 추위로 기습당한 어제와 오늘.

열까말까 망설였던 버티칼을 굳게 만든 창을 보면서 괜히 짜증이 밀려왔다.
낼모래면 애들 개학도 하는데 아직도 추우면 말이 되는 거냐고..
혼잣말로 투덜거리니 주위 동료가 동감하듯 웃어준다.

어서 따뜻한 봄날이 와서 병아리마냥 봄볕을 쐬고 싶다.

겨울내내 냉기를 막아주던 저 버티칼도 걷어 치우고..
창문도 활짝 열어 재끼고..
봄바람이 콧 속을 살랑대어 주체할 수 없는 봄의 유혹 때문에
자꾸만 창문 쪽으로 얼굴을 돌려도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다.

아띠~~ 추운거 정말 싫다.

봄아~ 봄아~ 얼렁와아아~~



덧글

  • 하늘처럼™ 2006/02/08 22:42 # 답글

    추운 것도 싫고.. 더운 것도 싫긴해요..
    살랑살랑 부는 밤바람 맞으면서 산책하고 싶네요.. ^^
  • 시릴르 2006/02/08 23:30 # 답글

    가스비가 많이 나간다는게 슬픈 겨울입니다(어이!)
  • 윤사장 2006/02/08 23:53 # 답글

    벌써부터 파릇파릇한 새싹이 보고 싶어요.
  • 똥강아지 2006/02/09 09:10 # 답글

    겨울이면, 여름이 생각나고, 여름이면 겨울이 생각나고.ㅎㅎ
  • 영화처럼 2006/02/09 10:49 # 답글

    우와~ 봄 같아요...그림 보니까...살아야겠단 생각이 불끈 솟아요.
    음...수선화를 키워야겠단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
  • 커다란감동 2006/02/09 11:07 # 답글

    시를르님 말에 동감 - -
    자취하는데...가스비가 4만원정도 나와요... - -
  • 홍군 2006/02/09 14:02 # 답글

    흐... 곧 봄이오면 마음도 가벼워지고..무거운 옷도 가볍게 갈아입고 모든게 좋아질꺼라 믿습니다..

    곧 오겠죠
  • DdakZzi 2006/02/09 14:16 # 답글

    마지막까지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작년엔 3월5일에 눈왔었죠... ^___^
  • 김정수 2006/02/09 16:19 # 답글

    가스비 하니까.. 정말 침울(?)해 지네요. ㅠ.ㅠ
    이사가고 새집증후군 때문에 난방을 팡팡 틀었더니만
    가스비가 19만원이나 나왔어요. 으앙~~~
  • luvclar 2006/02/09 18:50 # 답글

    근데.. 또 눈이 오네요.
    차를 가져가? 마? 갈등하며 포스팅 보고 있어요.
    저 사진들 도대체 어디서 얻으세요? 멋있어서.. -_-;;
  • 곰팅아 2006/02/09 21:45 # 답글

    여기 추운 춘천도 이제 바람이 봄바람입니다.
    얼마 안 남았습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
  • 도리천 2006/02/10 08:13 # 답글

    봄이라... ^^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울컥하네요...
    어떻게 생겨먹은넘인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다시 만나도 무척이나 반가울거 같긴해요..
    얼마나 변했을지... 빨리 만나 보고 싶다 ㅎ
  • 김정수 2006/02/13 20:01 # 답글

    오늘은 정말 완연한 봄날씨철 포근했죠?
    이런날만 쭈욱~~ 이어졌으면 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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