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소노 아야코의 경우록)


단지 친구에게 한 가지 탁월한 면이 있고 그것을 인정해주는 안목이
서로에게 있다면 우정은 지속된다.

표현이 서투르면 지긋지긋한 말이 되는 푸념조차도,
정리가 잘 되면 예술이 되기도 한다.

진실은 어지간히 성격이 특이한 사람이 아닌 한, 조용하고 은밀한 장소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이야기하는 법이다.

지혜로운 자는 낮게 평가받을 때 웃는다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 만일 미움을 사면 미워하라고 내버려둔다.
무능하다고 비판받으면 무능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 그만이다.
진실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므로.
사람들은 자신보다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 때 안도하게 마련이다.
남보다 낮게 보이는 것도 상대에게 행복을 줄 수 있기에 나름대로 뜻 깊다.
사람을 모욕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나약한 성격으로 상대를 업신여기기라도 하지 않으면
사실 자신의 존재가 희박해짐을 잘 알고 있는 존재일 뿐이다.


본문 中.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들 속에선 사람을 지겨워하고
사람들을 떠나서는 사람을 또 그리워한다.
이렇듯 사람과 사람의 지속적이고 끈질긴 관계맺기는 처세술이 남무하는
많은 책들의 출판이 증명하듯 어찌되었든 풀어야한 인간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그러한
사람들의 진정한 욕망인 인간처세술인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11가지 법>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일보다도 사람에게 힘들어 지쳐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권하고 싶다.
자신의 마음이 서서히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by 김정수 | 2006/01/21 21:36 | 책읽는 방(국외)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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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ewtype at 2006/01/21 22:56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들 속에선 사람을 지겨워하고
사람들을 떠나서는 사람을 또 그리워한다.

정말 멋진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_-)b
Commented by boogie at 2006/01/21 22:57
무능하다고 비판받으면 무능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 그만이다..
요게 안됩니다..절대 남에게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강박관념과
나의 무능함을 남에게 듣는걸 요납을 못하니...하~..
요부분에 대해 조금 너그러워져야 겠습니다.
Commented by 칼헬던트 at 2006/01/22 06:47
"지혜로운 자는 낮게 평가받을때 웃는다." "진실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므로"
인상적인 글귀입니다. 인맥이라고 해서 중요한 또는 가치있는 이라고 평가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이 많이 유행하는데 "사람으로 부터 편안해지는 법"이라는 책제목과 일부내용이 사람에게 지쳐있는 저에게 다가오는군요.
Commented by 패스츄리 at 2006/01/22 09:28
네번째 단락은 참 일본인 다운 발상이군요.
그래서 '런던하츠'가 일본에서 방송될수 있었다는 누군가의 글이 생각나네요.
'누가 나를 뭐라든 내가 바뀌는게 아니다.'는 사고는 어찌보면 무섭기도 하군요.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inner at 2006/01/24 01:47
사람은 늘 관계속에서 살아가고 그 관계가 사람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요소인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작은세상 at 2006/01/25 16:51
저역시두 일보다 사람사이가 더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어쩌면 생각하기 나름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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