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사람.







잠에서 깨어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저녁에 잠이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글을 읽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짝이는 별을 볼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하얀 눈이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바람이 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다가 잔잔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꽃이 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기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며,
슬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실패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외로울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아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제 생각난 사람이 있고,
오늘 생각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생각날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본문 中.





by 김정수 | 2005/12/17 12:40 | 책읽는 방(국내) | 트랙백 | 덧글(8)
트랙백 주소 : http://jungsu19.egloos.com/tb/120847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Nariel at 2005/12/17 12:55
가슴에 담아뒀다가 나중에 꼭!! ^^
Commented by creamy怜 at 2005/12/17 13:19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Commented by 따식 at 2005/12/17 16:34
날씨도 춥고..
오늘은 군밤장수 아저씨가 생각나요..
추워도 너무 춥죠?
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5/12/17 17:07
^^ 그 모든때에 생각나는 사람..
Commented by D-cat at 2005/12/17 17:32
아아 ..생각나는 사람..
왠지 아릿한 기분이네요.
Commented by 달탱이 at 2005/12/17 22:08
아쉽게도 한 사람도 생각이 안 나네요.
제가 여전히 아기라서 그럴까요? ^^;


---------- The Lord is my shepherd ; I shall not want.
Commented by 푸르미 at 2005/12/18 23:06
맞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저렇게 되요. 아~ 사랑이 하고 싶네요. ㅎ
Commented by 불량주부 at 2005/12/20 12:22
감기로 고생하고 이제 좀 나은듯 이렇게 들렀습니다...
좋은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것 같으네요..
감기조심하세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