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함께한 휴가. 우리집 앨범방




휴가 다녀왔습니다.
우리식구 5명, 동서식구 5명, 큰형님내외 2명, 작은형님내외2명해서
총 14명이 집결되는 대형(?) 휴가였습니다.^^;;

26일날과 27일은 무척 찌듯이 더워 휴가 보내기엔 아주 적기였지만
반면 수도권 한낮의 더위가 얼마나 될지..
더위를 피해 떠나온 우리의 탁월한 선택에 흐뭇해지는
이 여유란.. 으흣~!
장소는 대천해수욕장이었고, 숙소는 한화콘도였습니다.

예상했다시피 대형식구들이 이동하는지라 분위기까지
합세하면 그 식대는 가늠키도 어마어마한 수치라 우리식구는
최소1끼이상은 절대 외식금지라는 암암리의 계획하에 준비를 했죠.^^;

쏘가리매운탕, 백숙에 닭죽, 된장찌게, 미역국, 삼겹살구이를
준비했는데, 큰형님이 이에 질세라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쑥인절미를
준비해 오셔서 즉석 떡만들기 이벤트(?)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식사는 거의 콘도안에서 해결했고, 남은 식대를 오붓하게
조개구이집에서 사용하는 알뜰함을 과시했지요.

지금 제 몸은 허리를 피기 힘들정도로 힘들어요. ㅡ.ㅡ
내일 회사에 가면 일이 너무 밀려있을텐데..
(전화가 장난이 아니게 왔었어요. 정말 동료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분명히 사진 올리기도 힘들듯 싶어서 오늘 올립니다.

올라오는 아침엔 시원하게 비가 내려 바다에 대한 미련을 말끔히
버리고 시원하게 텅빈 고속도로를 달려 올라왔습니다.
그동안 빈집에 놀러오셨던 이글루 친구분들 죄송하고요~
남은 7월을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기운내서 마무리 짓기로 해요.
화이팅!! 아잣!!


바닷가에 앉아계시는 오늘의 주인공 어머니와 시숙어른.


와.. 바다다!! 몽땅 바다에 빠져서 식구들 찾느라 카메라가 한동안 방황^^;



구명쪼끼 믿고 너무 깊게 들어간 용희..줌으로 찍었습니다.^^


바닷가에서 빠지면 허전한 모래사장 놀이.^^



어머니와 큰형님 내외는 바닷가에서 일단 감상부터 하시고..^^


보트타고 놀자구!! 서로 타겠다고 처음엔 난리법석.



바닷가에서 보내는 시간은 석양이 지도록 이어졌습니다.


다음날, 바닷가에 가기 귀찮았는지 실내수영장으로 간 큰형님과 아이들.


용석이가 잼있어 하며 수영하는 모습. 뒤에 조카가 오빠를 잡겠다고..^^


한밤중 바닷가 풍경. 각설이 난타공연이 있었어요. 전부 여장남자.^^


즐거운 조개구이파튀. (아이들은 집에 묶어 놓고 ^^;;)




덧글

  • 『하늘을달리다™』 2005/07/28 19:19 # 답글

    앗~ 저도 조만간 대천앞바다에 가려고 하는데..>>ㅑ~~
  • 거짓말쟁이 2005/07/28 20:27 # 답글

    마지막 "파튀"의 압박.낄낄.
    장난이고 완전 부러운대요.; ㅁ;
    우와.부러워.
  • 모모 2005/07/28 21:31 # 답글

    뜨아~ 정말 대가족의 휴가를 보내셨군여~ ^^
    더위는 확~ 날려버리셨으리라 짐작되네요~
  • 김정수 2005/07/28 21:54 # 답글

    『하늘을달리다™』님.. 그러셨어요? ^^ 잘하면 만날수 있었는데..아쉽네요^^ 힛.

    편지님.. 킥킥^^;; 어른들끼리도 놀아봐야쥐..용~~

    모모님.. 정말 대가족의 이동이었답니다. 가족애가 없다면 절대! 불가능한 여행이었죠. ^^
  • 홧트 2005/07/28 23:20 # 답글

    북적북적...
    그래도 아주 재미나게 휴가를 보내신 것 같아 좋아보입니다.^^
  • FAZZ 2005/07/28 23:48 # 답글

    휴대폰의 발달로 인해 휴가가서도 일 때문에 전화오면 정말 짜증나죠. 정수님은 그에비해 미안한 맘을 가지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암튼 휴가 잘 갔다 오셨군요 ^^
  • 주영사랑 2005/07/29 03:20 # 답글

    와.. 조개구이 먹고 싶어라.

    즐겁게 잘 다녀오셨군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은 참 소중합니다.
  • 블루 2005/07/29 07:56 # 답글

    우와 사람 많군요. 저는 다다음주에 가는데 그 때는 사람이 많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
  • 장두이 2005/07/29 08:52 # 답글

    훔..저두 필히 시간 내서 다녀와야겠어요..
    종종 집에 내려가두 발길이 잘 안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왠지 가고 싶습니당..^^
  • 불량주부 2005/07/29 09:22 # 답글

    잼나게 놀다오셨어요?? 정수님 오자 제가 휴가가네요...
    8일날뵈요...더운 여름 힘내시구요!!
  • 나무 2005/07/29 11:46 # 답글

    시원한 바다다..
    여름엔 바다인데, 부산살면서도 아직
    바다구경을 가질 않았어요. ㅎㅎ
    저도 휴가 다녀온 사진 올려야 하는데..

    가족과 함께 하는 휴가, 정말 행복해보여요.
    잠시 바다구경 하고 가요.
    좋은하루되세요.^^
  • 꼬물이 2005/07/29 14:37 # 답글

    벌써 휴가 다녀오셨네요.
    역시 휴가는 시끌벅쩍하게 지내야 제맛인거 같아요.
    비가 와서 휴가가 엉망이 되지 않을까 했더니 좋은 시간 보내신것 같아 사진 보면서 제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흰 올해 휴가 반납했거든요.
    힘은 드셨겠지만 가족들이 즐거워했으니 그것만으로도 성공이네요.
    바다 구경 잘 했어요.
    나두 조개구이 먹고 싶다.

  • 은둔자 2005/07/29 16:21 # 답글

    즐거운 휴가 보내고 오신듯 하네요.
    올해 저에게 휴가는 없을듯해서 부러워요. ㅠ_ㅠ
  • 김정수 2005/07/29 21:35 # 답글

    휴가를 반납한 분들이 올 여름엔 꽤 있나봐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여름을 보내는 것도 어쩌면 꽤
    보람있는 일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늘 하루.. 정말 어떻게 지났나 모를정도로 바쁜 하루였습니다.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해요..우리^^
  • 緋。 2005/07/29 22:05 # 답글

    원래라면 내일 모레부터 휴가여야 하지만... 1차 2차로 나눠서 휴가를 가는터라 [망할 일이 많이 밀렸습니다;;] 언제 갈지 까마득하네요 ㅠ_ㅠ; 즐겁게 무사히 다녀오셔서 부럽습니다~ 바닷가 가본지가 언젠지 원...ㅠ_ㅠ;;;;
  • 하늘처럼™ 2005/07/29 22:52 # 답글

    조개구이가 부럽습니다..
  • 미친병아리 2005/07/30 14:18 # 답글

    저도 얼른 휴가 가고 싶어요..
  • Bohemian 2005/07/31 10:56 # 답글

    음. 생각해보면 가족과 함께한 피서,여행,관광은.. 도대체 언제였었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군요.. 가족. 참 그리우면서도 쓸쓸한 단어로 느껴지네요 전..
  • 김정수 2005/07/31 12:12 # 답글

    緋。님.. 일이 많으시군요. ㅡ.ㅡ 좀 선선해지면 가을여행도 괜찮을거라고 자위하심 어떨까요. 북적대는 여름바다.. 좀 멋없잖다고요^^;; 힘내시구요!

    저도 이번 여행을 마치고.. 피로가 아직까지 남아있어요.
    하지만 가족의 소중함. 따스함. 그리고 끈끈한 힘의 저력이 느껴졌다고나할까요.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된다면 되도록 가족들과 많이 시간을 나누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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