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익스피어/ 오셀로. 엄마가 뽑은 베스트셀러



세익스피어/ 햄릿.. 4대 비극 작품과 함께 합니다.^^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의 하나인 '오셀로'는
전쟁의 영웅이자 어떤 위험에도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가진
무어인 '오셀로 장군'이 질투와 의심에 사로잡혀 종국엔
광기로 아름다운 아내 '데스데모나'를 죽이고 말고,
결국 뒤늦게 깨달은 자신 파멸로 인해 자살을 한다는 내용이다.

전장의 리더로써 고귀한 품성과 분별력을 자랑하던 오셀로 장군도
아내에 대한 질투와 의심은 여느 사내와 마찬가지인가 보다.
그의 질투와 부채질을 하는 인물은 다름아닌 그의 부하다.
이야고는 데스데모나를 짝사랑하는 순진한 신사인 로데리고를 이용하여
살인을 공모하게 만들고 결국 그를 죽인다.
이토록 지독하게 악독한 인물은 이 소설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분개케 만들기에 충분하다.

그렇다면 오셀로는 이야고의 꾐에 빠질정도의 밖에
아내를 사랑하지 않았는가..? 그건 아니다. 지나치게 순수하게 사랑했다.

사람의 본심은 과연 어디까지일까..생각케 만든다.
이야고가 오셀로로 하여금 자신과 카시오와의 대화를 옅듣게 하여
오셀로의 망상을 자극하여 인간이 얼마나 유혹에 약한 동물인지
그로인해 아무리 굳건한 의지력의 사람이라 하여도 평정심을
잃을 수 있다는 나약한 존재를 부각시키고 있다.
흔들림없는 아내의 사랑을 맹세하던 오셀로는 악마의 속임수의
혓끝에 놀아나 결국 아내를 목졸라 죽이는 사태까지 가니 말이다.

이소설은 참으로 고통스런 사랑의 종말이다.

사랑에 있어 철저하게 상대를 믿는 것은 최대의 선물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다.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총 정리해 보면
당대 작품 속의 비극을 주도하는 악마같은 존재가 꼭 있다.
그 악마들로 인해 인간의 본성과 정체성을 다시한번 생각케 한다.
사람이 얼마나 흔들림 속에 살며 나약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며
명예와 사랑의 타락의 순간은 극히 순간이란 것 역시
깨닫게 만든다.





덧글

  • 꿈꾸는풍경 2005/05/26 22:18 # 답글

    음...예전에 만화책에서 이 연극을 하는 장면이 있어서 봤던 기억이 나요,, 그땐 이야고역을 맡은 배우가 주인공이어서...왠지 악역이면서도 끌렸었죠^^;
  • 홧트 2005/05/26 23:51 # 답글

    사랑이 지나쳐 집착이 되고, 그것이 의심을 낳았네요.
    인간은 선과 악은 알 수 없는 미로 속 같지만, 지켜야하는 선이 있다는 것은 잊지 말고 살아야겠어요.
  • 김정수 2005/05/27 10:03 # 답글

    풍경님.. 악역을 주인공으로 비쳐졌을때 연극은 또 다른 해석으로 나왔을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세익스피어 4대 비극중 이 '오셀로'가 가장 악역다운(?) 악역이었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악마같은 본성을 즐긴 작품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홧트님.. 맞아요. 사랑은 믿어줄때 가장 완벽한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 FAZZ 2005/05/27 20:25 # 답글

    악마는 곧 우리의 다른 모습이죠.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4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